한여름밤 문화축제
“2025 올 여름밤의 문화축제는 더 이르게, 더 시원하게”“군민 광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무대와 다양한 즐길 거리!”“지역 예술인의 열정 가득한 공연부터 인기 가수들의 특별 무대”“해남 농산어촌 유학 홍보 부스, 해남 농수특산물 판매 부스 그리고 상권활 성화를 위한 감성 가득 플리 마켓까지” “‘왔수다 만물 트럭’ 예능 출연진과 미스&미스터트롯 가수들의 트로트 한마당!” 등등.
8월 개최하던 축제를 앞당겨 13일과 14일 펼쳐진 올 여름밤 문화축제는 다양한 수식어를 낳았다.
그만큼 성공적이었다는 반증이다.
명현관 군수의 강조한 것처럼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기는 특별한 축제, 안전하고 행복한 추억으로 가득한 해남의 여름밤 문화축제”가 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여름의 달콤함’ 을 주제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 공연으로 꾸며진 게 성공의 비결이라는 평가다.
13일에는 ‘해남예술인 한마당’ 무대를 시작으로 관내 예술인들이 참여해 해남의 문화적 색채를 담은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으며, 이어진 ‘슈가맨’ 공연에는 지창민, 피에스타, 스페이스A, 김현정이 출연하여 2080세대를 아우르는 레트로 감성의 무대를 펼쳤다.
14일 공연은 ‘트롯’주제로 나상도, 김용필, 정서주, 추혁진, 김소연, 미스김, 염유리, 나영, 김추리가 출연 해 트로트 가수들의 풍성한 무대를 완성하였으며, 방송인 도경완이 MC를 맡아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히, 14일 무대에선 TV조선의 신규 예능 프로그램 ‘왔수다 만물 트럭’ 의 녹화도 함께 진행됐다.
공연 일부는 6월 29일 12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공연뿐 아니라 해남의 관광지와 특산물도 함께 소개되어 전국적으로 해남을 홍보할 수 있는 홍보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 축제에는 약 7000여 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아 해남의 여름밤을 즐겼으며, 부대행사로는 지역 특산품 판매 부스가 함께 운영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정현경 문화예술팀장은 “올해는 시원한 초여름 저녁에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축제를 앞당겨 진행했으며, 해남의 지역 예술인과 특산물, 관광지 등을 함께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던 만큼 앞으로도 문화와 경제가 함께 살아나는 해남의 명품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