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해남군이 명품 해남 배추의 수도권 홍보에 나 서고 있다.
해남군은 14일 안양시청에서 사랑 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갖고, 김장 담기 행사와 함께 청정 해남 배추로 담근 명품 김장김치를 경기도 안양 시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명현관 해남군수 와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박지 원 국회의원, 민병덕 국회의원, 안양 시 주민자치협의회원들이 참여해 직접 김치를 담그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해남군은 김장철을 맞아 수 도권 주민들에게 해남 배추의 우수 성을 알리고, K-푸드의 대표주자인 김치의 세계화와 김장 문화를 확산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나눔 행사는 해남군과 안양 시의 우정과 협력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교류 사업으로, 두 지자체는 앞 으로도 농수특산물 직거래 활성화 와 복지 나눔 사업 등 다양한 분야 에서 지속적인 상생 발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명품 해남배 추로 담근 김장김치가 올 겨울 안양 시민들의 건강을 키우고, 따뜻한 정 을 나누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 으로도 해남군은 안양시와의 우정 을 이어가며 상생 발전을 도모하겠 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해남군과의 인연이 농수특산물 직거래 활성화와 따뜻한 김장 나눔으로 이어오고 있 다”며 “건강한 먹거리 해남 배추 김 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 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쪽 햇볕 바닷 바람을 맞고 한 달 더 자라, 미네랄이 풍부하고 김장 후에도 물러지지 않습니다.”
2025 해남군·안양시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서 명현관 군수가 외친 해남 배추 예찬이다.
이날 명현관 군수는 “안양시와 해 남군이 함께한 나눔은 지역의 경계 를 넘어 서로를 응원하는 따뜻한 연 대의 실천”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 가 지역 균형발전의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따뜻한 나눔의 현장에서 양 지자체가 서로에게 고향사랑기부 금 2,000만 원을 기탁하며 상호 기부 식이 진행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
안양시 주민자치협의회도 100만 원 기부에 동참해 지역 공동체의 나 눔 실천까지 더해졌다.
지역을 넘어 서로를 응원하고 함 께 성장하자는 마음이 담긴 값진 나 눔이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명 군수는 “김치 담그기 행사로 겨 울 준비도 함께하며, 마음까지 따뜻 해지는 시간이다”면서 “앞으로도 고 향사랑기부제가 지역 발전의 든든 한 힘이 될 수 있도록 많이 관심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배추 대통령 박지원 의원도 가세 했다.
박지원 의원은 “해남 배추장사 명 현관 해남군수, 이성옥 군의장, 김영 환 부의장, 민경매·민찬혁 군의원, 하정필 농협 해남군 지부장, 해남군 청 직원들도 출동했다. 안양 최대호 시장, 박준모 시의장, 문귀철 주민 자치회협의회장 등 31개 동 주민자 치회장들과 함께 김장을 했다”고 전 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강득구, 민병덕 국회의원이 처음부 터 끝까지 점심 식사도 함께했다”며 해남 배추 회이팅!을 외쳤다.
이어 최대호 시장은 1개동 300박 스씩 31개 동 9300 박스를, 민병덕 의원님도 5000박스를 파시겠다 약 속했다고 덧붙였다.
또 “진짜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께 서도 배추 대통령에게 ‘해남 배추 잘 팔리십니까’ 하시잖아요.”라며 배추 대통령의 면모를 떨쳤다.
“11월 22일 김치의 날입니다. 이제 부터 해남 배추, 절임 배추로 김장하 세요. ‘해남미소’로 전화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