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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11.24 15:26

“뚝심 빛났다” 주민 기대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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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도지사 직무수행 12개월 연속 1위

 

   20일 해남군청서 ‘정책 비전 투어’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광역단 체장 직무 수행 평가에서 12개 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 가 13일 공개한 ‘2025년 10월 광역자치단체장 평가 조사’에 따르면 전남도민 52.4%가 김영 록 지사의 직무수행을 긍정적으 로 평가했다. 

  지난달 54.9%보다는 2.5%p 하락했지만, 지난해 10월부터 1 위 자리를 단 한 차례도 내주지 않았다. 주민 생활 만족도는 67.3%로 지난달보다 3.5%p 올 라 2위를 기록했다.

 

     도민 52.4% 긍정평가, 만족도는 67.3%

     “이러다가 기울어진 운동장 되나” 전망도

 

  이번 조사에서 눈에 띄는 대 목 중 하나가 전남의 주민 만족 도가 크게 올랐다는 데 있다. 전 남의 주민만족도 지수는 67.3% 로 전국 2위, 도 단위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달보다 3.5%p 오른 것이며, 순위로는 다섯 계단이나 뛰어올랐다. 고 무적이라는 평가다. 일각에선 “이러다가 기울어진 운동장이 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흘러 나온다. 

  이 같은 전망이 나오는 배경 에는 10월 1일 오픈AI와 SK그 룹이 서남권에   A I 전   용 데이터 센   터 구축을 발표하고 21일에는 삼성SDS 컨소시 엄이 2조 5천억 원 규모의 ‘국가 AI 컴퓨팅센터’ 부지로 전남 솔 라시도를 단독 선정하면서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또 에너지 분야 성과도 괄목 할 만하다. 국내 전선업계 1위 LS전선의 자회사 LS머트리얼즈 와 LS마린솔루션이 해상풍력 프로젝트 투자를 발표하고, 11 월 5일에는 전남 전역이 제주를 제외한 전국 유일의 광역 단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 정됐다. 

  이 모든 게 김 지사가 전국 유 일의 전략산업국과 에너지산업 국을 신설해 재생에너지와 데이 터센터에 대한 믿음을 갖고 수 년 전부터 뚝심 있게 기반을 닦 아온 김 지사의 선제 행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견해도 있다. 이를 계기로 김영록 지사의 

  ‘통합’ 리더십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김 지사는 ‘모든 시군 이 전남의 주인공’이라는 철학 아 래 22개 시군을 직접 찾아가는 ‘정책 비전 투어’를 통해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치고 있어서 다. 

  이와 관련 해남군에서 20일 오후 3시부터 군청 대회의실에 서 현안·정책 중심의 도민 소통 강화 ‘정책 비전 투어’가 열린다. 

  이날 미래 비전 발표와 정책 현안 토론, 도민과의 대화 등이 진행된다. 과연 김 지사가 해남

군을 위해 어떤 선물 보따리 를 풀고 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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